수영 대회에서 70대 이상 참가자 18위 기록
강준환 수원한마음병원 원장은 지난 8월 24일 튀르키예 보스포루스해협에서 열린 횡단 수영 대회에 참가하여 6.5km를 완영했다. 그는 70대 이상 참가자 중 18위로 기록을 세우며 놀라운 성과를 이뤘고, 한국인 참가자 중 가장 나이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꼴찌를 면했다. 강 원장은 자신이 신경 쓰지 않았던 기록을 깨고 기분 좋은 경험을 나눴다.
세련된 수영 기술로 18위 기록 달성
강준환 원장은 이번 대회에서 세련된 수영 기술을 바탕으로 6.5km의 거리를 완영하며 70대 이상 참가자 중 18위를 차지했다. 그의 기록은 1시간 34분 30초로, 제한 시간인 2시간을 훨씬 넘는 성과였다. 이런 성공적인 결과는 전 세계에서 모인 2800여 명의 선수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그가 갖고 있는 특출한 능력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강 원장은 "수영 경험이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물속의 흐름을 잘 타고, 적절한 순간에 힘을 주는 것이 중요했다"고 말했다. 그의 오랜 경험은 그가 역경을 헤쳐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매끄럽고 유려한 수영 자세로 물살을 정복하는 그 모습에서는 많은 이들이 감동받지 않을 수 없었다. 경력과 노하우가 인생의 또 다른 도전을 가능하게 한 것이다. 또한, 강 원장이 겪은 대회 준비 과정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그는 "하루하루의 조깅과 수영 훈련이 쌓여 결국에는 큰 성과를 이뤘다"고 회상했다. 자신의 경기를 소중히 여기고 즐기기 위해 노력한 강 원장은 세련된 자세와 뛰어난 기술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그는 "이번 대회는 단순히 순위를 다툰 것이 아니라, 제 자신과의 싸움이기도 했다"라며, 자신이 목표로 삼고 했던 일들을 이룬 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회 참가자로서의 그의 여정은 경기장에서의 경계와 긴장감 속에서도 평안한 마음을 유지하는 법을 가르쳐주었다.젊은 맘으로 힘든 코스를 이겨내다
이번 수영 대회에서는 코스의 구조 또한 도전적이었다. 보스포루스 해협의 흐름은 빠르고, 직선이 아닌 굽이진 경로를 가지고 있었기에, 모든 참가자들은 이를 극복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만 했다. 그러나 강 원장은 자신의 체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 어려운 코스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그는 "출발부터 도착까지의 물살이 저를 많이 도와주었고, 굽이진 코스를 지나칠 때 좋은 타이밍에 물살을 잘 잡는 것이 승패를 가르는 요소였다"면서 흐름을 타는 기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했다. 특히, 강 준환 원장은 젊은 시절에 배운 스포츠 경험이 그의 수영 실력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태권도와 유도를 즐겼던 학창 시절의 경험이 수영 기술을 습득하는 데에 큰 자산이 되었음을 이야기했다. 힘든 코스와 빠른 물살 속에서도 젊은 마음으로 끝까지 완주한 그의 모습은 정말로 경이로웠다. "운동 DNA"를 지닌 그는 체력이 아닌 정서적 기운마저도 이겨내려고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는 대회 전후의 심리적 안정과 집중에도 기여했다.꼴찌를 면한 기쁨과 다음 목표
강준환 원장이 이번 대회에서 기록한 18위는 단순한 순위 이상의 가치가 있었다. 그는 12명의 한국인 참가자 중 최연장자로서, 자신의 나이를 잊고 젊은 경쟁자들과 함께 경쟁하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일반적으로 많은 이들은 나이가 들수록 운동에서 멀어지는 경향이 있지만, 그는 그 반대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 나이어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강 원장의 말에서 그의 열정과 자기계발에 대한 의지가 느껴졌다. 또한, 그의 노력은 주변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많은 친구와 지인들이 그를 모델로 삼아 운동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는 “꼴찌를 하지 않은 것이 단순한 목표였던 만큼 그 이상으로 성취감을 느꼈다”고 했다. 강 원장은 다음 목표로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더욱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할 예정”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그는 “60대와 70대에도 세계대회에서 경쟁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는 소망을 굳건히 밝혔다. 이를 통해 그는 앞으로의 도전에서 나이와 상관없이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현해 나가는 긍정적인 사례가 되고 싶어 한다.결론적으로, 강준환 원장이 이번 보스포루스해협 횡단 수영 대회에서 달성한 18위는 단순한 기록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인생에서 나이에 관계없이 도전을 이어가는 멋진 상징이 되었다. 그의 경험은 수많은 사람에게 동기부여가 되었고, 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여전히 유지하는 법을 보여주었다. 이제 그가 나아갈 다음 단계에서 더욱 많은 이들과의 놀라운 여정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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